investor's report

5년간 주식을 투자하며 깨달은 것 5가지.

창업가 2024. 3. 11. 23:53

더  리치에서 투자를 하고 계신분들은 모두 배당을 받고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분들일 것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배당을 많이 받기 위한 투자 상품에 당연히 관심이 많고 위험성이 높은 커버드 콜에 대해서도 손을 대면서 투자를 늘리는 기회로 삼고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은 없다. 나 또한 주식을 투자하면서 그로부터 배당을 받고 더불어, 주가를 상승하는 종목을 찾기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느꼈던 몇가지 사실을 당신에게 공유하고 싶다.

 

1. 실제로 매출과 이익이 뒷받침 되지 않는 회사의 주가는 폭락한다. 

나는 코로나 이후 주가가 조정받은 이후에 처음 시장에 참여했다. 그리고, 조정을 받으면 반드시 미국의 FED 에서 국채를 찍어 내고, 돈을 찍어내서 세상에 뿌리기 때문에, 언제나 저점 매수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주가는 실적보다는 유동성에 의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그 와중에 몇몇 빅테크 종목은 저점 대비 3배나 주가가 치솟았다. 빅테크에 투자를 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였다. 심지어 어떤 주식은 실제로 돈을 전혀 벌지 못했는데도, 니콜라 같은 회사의 경우 주가가 5배나 급등하기도 했는데, 심지어 아무런 매출도 제대로 된 차량 시제품도 제대로 내놓지 못했음에도 또 다른 테슬라라고 사람들이 떠받들어 주었으나, 점차 해당 회사의 매출이 제대로 발생한 적이 없다는 현실을 보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10분의 1로 폭락했다. 최근에는 매출이 발생하면서 다시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그 반면 엔비디아는 실질적인 AI 반도체의 메카로써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실질적으로 더욱 높은 장기 성장성을 추적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주가가 저점 대비 7배나 상승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실질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는 회사를 투자하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 주식의 성장성이 훼손되었다면 과감하게 손절해야만 한다.

예전에 MED를 가지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값 비싼 돈을 투자하며,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노보디스크 또는 삭센다와 위고비 같은 용이한 다이어트 약을 구매하고 복용하며, 손쉬운 다이어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보다 쉬운 길을 발견한 이상 절대로 다시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시는 MED가 원래의 성장성을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에, 눈물의 손절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신도 또한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라. 단순히 가격이 싸졌기 때문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관련 미래가 있는지, 혹시 시장의 지배력이 치명적으로 약해지고 있거나, CEO의 커다란 리스크가 있거나, 순이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주식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위고비와 삭센다, 오젬픽의 사진

3. 주가가 폭락했다고 해서, 회사가 망한 것은 아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가 발발했을 때, "석유시대는 끝났다"고 누군가가 천명한 적이 있었다. 앞으로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모든 화석연료 회사를 전기차로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에 크게 호응하는 목소리가 나타났다. 그로 인해, 모든 석유 관련 회사는 주가가 3분의 1토막을 경험했는데, 나는 경유차량을 운전하면서, 주가는 싸졌지만, 갑자기 세상의 모든 차량들이 전기차로 바뀌는 일은 일어날 수 없으며, 그를 위한 전기차 충전 시설 또한 충분하지 않고, 갑자기 그만큼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 생산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로 인해, 나는 미국의 미드스트림 회사 ET에 투자했으며, 60% 정도 수익을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굳이 다른 주식을 사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면, 그 주식을 계속 들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꾸준히 배당을 늘려 주고, 매출과 이익이 천천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나중에 다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가가 꽤나 올랐음에도, 8.43% 나 되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석유 소비가 줄어드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제조업 리쇼어링 및 이민자 증가, 그리고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꾸준히 유가나 관련 비용을 통해 버는 돈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된다. 

 

4. 커버드 콜은 하락장에서는 그만큼 배당이 줄어들고, 상승장에서는 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TSLY 와 NVDY APLY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는 성장주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한다. 뭐, 현금흐름을 얻기 위한 그들의 투자에 대해서는 뭐라할 수 없다. 나 또한 같은 경험을 해 왔기 때문에 안다. 그러나, 진정 주가 상승을 원하고, 자산의 상승을 원한다면, 차라리 성장성 있는 개별주를 사거나, 지수레버러지를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에 있어서 더 큰 자산 형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왜냐하면 해당 주식들은 절대로, 본주의 성장을 상승장에서는 따라가지 못하고, 하락장에서는 그만큼 같은 규모로 NAV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더 많은 돈을 투자해야만 물 위에 간신히 떠 있는 수준이니, 하늘로의 비상은 꿈도 꾸기 힘들다. 차라리 TSLA, NVDA, AAPL에 직접 투자를 하면 반드시 더 큰 이익을 장기적인 리턴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달은 차면 기울고, 다시 기울었다가 다시 서서히 차오른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아무 이유 없이 언제든지 주가는 50% 이상 폭락할 수 있다. 그 엔비디아도 주가가 50% 이상 폭락을 경험한 적이 있다.

2022년 315usd를 찍었던 엔비디아가 저점으로 126usd 까지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적이 있다.

 

메타 또한 가상현실에 대한 투자가 돈먹는 하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실질적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376usd 에서 120usd까지 주가가 폭락했다.

즉, 아무리 뛰어난 회사라고 생각되더라도 성장이 실망스럽다고 느끼는 순간 주가가 얼마든지 3분의 1토막이 날 수 있고, 그 이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지금이 고점일 수도 있고, 어쩌면 항상 지금이 저점일 수도 있다. 때문에 가라앉으면 가라앉을 수록 안전한 구간이고,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이제 내려갈 것을 생각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가장 시끄럽고 사람들이 칭찬하고 관련 ETF 가 뉴스에 나오기 시작했다면 가진자가 익절을 생각할 시기이지, 새로 진입하기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며, 현재 가장 폭락하고 있는 주식중에 가장 성장성과 미래 동력을 가진 주식이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적절한 방법일 것이다.

 

결 론

지금 이 순간도 곧 지나가리라. 

항상 수익을 보고 있다고 교만하지 말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흔들리지 마라. 

그저 회사가 성장성이 있고 돈을 잘 버는 회사의 가격대가 끝없이 오를 것 같지만, 

반드시 조정받을 순간이 온다. 

1990년대 초만 해도 석유회사가 가장 시가 총액이 높은 회사 였다는 것을 아는가?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같은 회사가 한 때는 나스닥의 제일 높은 자리에 있었으며, 

지금 가장 빛나는 회사도 10년 뒤에는 어찌될지 모른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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