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유일한 주식 투자 필승법은 이거다.
조롱을 받을 때 사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팔아라.
원래 주식이라고 하는 것은 등락이 심한 주식이다.
회사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고, 꾸준히 자기의 발전 노선을 따라서 성장하는데,
그 회사에 대해 실망과 환희가 반복되면서 주가는 폭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점차 우상향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투자하고 싶은 좋은 회사 목록을 관심목록 속에 넣어 놓았다가,
현재 주식이 무관심 영역 속에 들어 갔다 싶으면 포트에 편입을 하기 시작하면 된다.
이 주식이 무관심 영역에 들어갔는지 여부는 역대 PER 밴드와 PBR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물론, 아예 이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초기 성장주의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차트의 흐름을 보고, 120선 이동평균선을 보고 하방으로 이격이 크게 떨어 졌으며,
바닥권에서 저지선을 형성했는가 여부를 판단하고 매수를 들어가면 된다.
다만, 한번에 모든 주식을 사지 말고, 투자 금액이 100이 있다면, 매 주마다 10씩 10주에 걸쳐서 매수하면 된다.
그러나 주식이 상황에 따라 더욱 더 급격하게 바닥을 뚫고 새로운 바닥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런 경우는 회사에 큰 문제가 발생했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시장의 이슈인지를 판단해서,
회사가 곧 반등할만하다는 판단하에, 추가 금액을 판단해서 물을 타거나,
회사 자체의 문제가 생겼다면 손절을 감수하는 것을 판단해야 한다.
여기서 손절을 감수할 정도의 이슈라는 것은
1. 회사의 매출이 갑자기 30% 이상 하락하는 경우
2. 회사의 경영권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 오너리스크 또는 사법리스크
3. 강력한 라이벌이 시장에 등장하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경우
4. 해당 섹터 자체의 전망이 매우 어둡고 장기적인 성장세에 빨간 불이 켜진 경우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업황이 다시 돌아 올 거라고 생각하면 나는 보통 물타기를 하며 시간을 기다리는 편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반등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판단하며, 그 이상의 시간에도 반등하지 않는경우,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손절을 하여, 다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섹터나 회사에 대해서, 스크린 하고 매수할 수 있는 회사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다음 포스트를 통해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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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받으며 사서 뜨거운 관심 속에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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